지난 94년부터 시작된 군산대학교 음악과 ‘제 12회 협주곡의 밤’이 지난 24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음악과 양희정 교수가 이끄는 군산대학교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부르크의 바이올린협주곡 사장조(오상은,음악과4년)와, 랄로의 첼로협주곡라단조(송애리,음악과4년),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 3번(이미아,음악과4년) 그리고 한국가곡 눈(서은영,음악과3년)과 아리아리랑(이선영,음악과4년)과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등이 연주돼 학생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