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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군산대 교수, 김양규 전 군산문화원장 공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5-06-25 00:00:00 2005.06.2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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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지역의 근대성 수용과 사회경제적 변용」 발간     군산선과 장항선 철도를 중심으로 한 <철도, 지역의 근대성 수용과 사회경제적 변용>을 연구한 서적이 발간됐다.   군산대 김민영 교수와 김양규 전 군산문화원장이 공동으로 저술한 이 책에서 1912년 개통이후 90여년의 세월동안 군산선은 1899년 군산항 개항과 더불어 군산항의 쌀 등 방대한 물동량과 여객 수송을 맡아왔음을 역사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 1931년 개통된 장항선은 군산 인근의 충남 서부 해안을 종단해 서해안 해륙산업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 군산선과 장항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과 관련하여 저자들은 이미 1930년대에 군장철도 연결논의가 이루어졌음을 상기해 역사의 유구함을 느끼게 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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