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 ‘부모사랑·가족사랑’ 주제 선착순 30가족 120여명 접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따뜻함을 함께 느껴보면서 여름을 즐기는 ‘부모사랑·자녀사랑’ 가족생활 캠프가 운영된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군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참여를 희망하는 30가족(4인가족 기준 120명)에 대해 7월 4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캠프의 첫날에는 입소식과 인성교육에 이어 여름을 즐기는 바닷가를 찾아 가족별 조개잡이 경쟁을 하는 갯벌탐사를 실시한 후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월명공원 설림산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한 후 월명공원 극기훈련장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세줄타고 건너기와 외줄타고하강하기 등 극기훈련을 실시한 후 체육관에서 명랑오락게임과 조별로 농구 미니올림픽 운동경기가 열린다. 또 밤에는 노천극장에서 별빛아래 펼쳐지는 촛불의식과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3일간의 합숙생활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한 후 우리고장의 대표적 자동차 생산업체인 GM대우자동차공장 현장견학을 끝으로 캠프생활을 마감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더운여름 야외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캠프 참가비는 1인당 3민7천500원(4인가족 15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원(☎450-65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