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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부터 20개반 450명 접수받아     군산시 여성복지관에서는 여성사회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들의 건전한 가치관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여성사회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은 이달 11일부터 다음달 19일 까지 20과목에 걸쳐 450여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강의는 8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하반기 여성사회대학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상반기동안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액자본으로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천연비누만들기 교육과 외국인 여성들을 위한 한글무료교육, 여성들의 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창작문예반, 그림솜씨를 뽐낼 수 있는 한국화 초급반 등이 신설되고 웰빙시대에 발맞춘 수지요법과 손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한 선율에 몸을 싣고 흥겨움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타교실도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시여성복지관 여성사회대학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들이 한 인간의 테두리 안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상을 이룰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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