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회장단간담회, 이달 하순 출범 삶 속에 음악을 생활화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군산시생활음악협의회가 출범을 서두르고 있다. 째즈협회를 비롯해 영화음악협회 등 모두 17개 협회가 참여하는 군산시생활음악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선도적으로 만들고 생활음악의 저변확대를 기한다. 또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각종 음악의 장르를 끊임없이 연구 개발 보급해 밝고 명랑한 음악을 생활화 하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창립된다. 사업은 회원간 친목도모는 물론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재능 있는 청소년 발굴과 육성을 위한 콩쿠르, 장학사업, 불우이웃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을 펼친다. 이를 위한 각 분야별 회장단 모임이 지난달 28일 오찬을 겸해 17개 단체중 11개 단체 회장들과 전주지역 협의회장인 최무연 전주예총 회장, 김현일 금강예술문화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경곤 영화음악협회장은 “이달 출범준비협의회와 협회행사 계획 수립, 회원 수시모집 등을 통해 이달 하순경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출범 후 곧바로협회 강좌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