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소설부문 접수 군산출신 소설가 백릉 채만식선생의 작품세계와 높은 작가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3회 채만식문학상 수상대상자 선정과 시상 계획이 발표됐다. 군산시와 백릉 채만식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소설 부분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접수를 오는 2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정대상은 채만식문학 정신을 함양하고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역량 있는 국내 작가로 문단경력 5년 이상인 작가가 최근 2년 이내에 펴낸 작품이다. 또 수상후보자 추천은 월간 문학지 발행인과 각 대학장 및 문인단체장 등이 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장 1부(소정양식)와 수상후보자 작품 활동내용 1부(소정양식), 대상작품 7부이고, 접수기간은 이달 23일부터 9월 6일까지이다. 접수처는 군산시 조촌동 888번지 군산시청 문화관광과이고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27일에 있을 예정이며, 시상금은 700만원으로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