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출신의 문학인 숭파 고석원씨가 유엔 산하 기구인 유엔국제교육자세계평화협회, 유엔세계 평화무술사절협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회현면에 거주하는 고석원(문학인, 현 군산대학교 강사)씨가 지난달 유엔국제교육자세계평화협회, 유엔세계평화무술사협회로부터 수여된 감사패가 국제문화교류협회장을 통해 지난 19일 전수받은 사실 뒤늦게 알려졌다. 고석원씨는 군산고와 경희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교직에 몸담다 군산서흥중 교장을 끝으로 교직을 은퇴한 후 문학인 생활을 하며 현재 군산대학교 강사, 국제문화예술협회 시 분과 지도위원로 재직 중이다. 고씨는 또 ‘구름이되어’, ‘왜 비도 오지 아니할까’, ‘봉숭아꽃’, ‘겨울나무’ ‘가을의 시’등 5집까지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교육계 은퇴시 근정포장(대통령)을 수상하였고, 링컨 평화훈장, 한국예술 문화협회 예술대상, 일본 예신문학상, 주한 카나다 대사 국제문화교류상, 일본문화진흥회 세계문학부문 특별문학상(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