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출신으로 대학 강단에 서며 국제문화예술협회 시 분과 지도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석원 시인이 6번째 시집 ‘월명공원’을 펴냈다. 군산시민에게는 친근감을 주는 시집 ‘월명공원’ 은 1부 저 청둥오리처럼에 <삘기꽃> 등 11편, 2부 그때에나 오시려나?에 <조각달 3> 등 12편, 3부 내가 그대를 보고에 <보가지 두 개> 등 13편, 4부 천 번 기도에 <2006년 새해 아침기도> 등 12편, 5부 월명공원에 <개나리> 등 12편이 실려 모두 60편을 수록했다. 아름다움과 선함, 진실을 추구하는 고 시은은 이번 여섯 번째 시집 ‘월명공원’에서도 주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소재들을 자연 친화적으로 구사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고 시인은 경희대 정치외교학과와 경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타이뻬이 국제신학원 명예 선교학박사 ․ 뉴옥I.E.A유니버시티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으며, 군산서흥중 교장 재직 중 정년퇴임 후 군산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