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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보리밥 추억속으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6-05-12 00:00:00 2006.05.1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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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 농업발전 협의회가 주관하는 2006년 제1회 군산꽁당보리축제가 11일 군산시 미성동열대자마을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미성동 농업인들이 주축 되어 어려워진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대도시 소비자에게 품질우수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군산지역 어린이집 아이들을 비롯해, 각 학교 초등학생들과 많은 수의 지역 주민이 참가했고 사생대회,백일장,사물놀이,스포츠댄스,아마추어 사진대회등 관람객 모두가 참여 다 같이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드넓은 보리밭사이로 닭서리를 하는 사람들이 진풍경을 자아냈고, 그늘진 곳에서 보리밥을 먹으며 보리밭을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는 초등학생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성환외 다수의 연예인이 출연해 행사의 흥을 더 했다.  꽁당보리축제를 주관한 이태만 미성 농업발전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인들이 미성 찰보리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많은 사람들이 미성찰보리를 찾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우리지역 찰보리를 애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 제1회 대회인 만큼 질서가 잡히지 않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러진 것 같다며, 내년 제2회 대회에는 좀 더 질서 정연하게 치러지길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꽁보리 축제의 효과는 미성동 농업인이 서울지역 소비자 500여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여 직거래를 통한 지속적인 농산물 판매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우리지역 농업발전기틀 마련과 장차 소비의 주체가 되는 어린이 농심함양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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