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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군산환경사랑(이사장 나용식)이 주최,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실시한 제 5회 전국환경백일장 수상자가 결정됐다.     1000여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해 <꽃길>,<숲길>,<새소리>,<새만금>,<청소시간>,<가로수>,<바다쓰레기> 등의 시제발표와 함께 운문, 산문부로 나눠 글 솜씨를 겨룬 자리에서 영예의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은 군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수지 학생이 차지했다.    그 밖에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지도교사상에는 연제선교사(군산여자고등학교 교사), 전라북도도지사상에 임창권(전주 삼천동거주)외 1명, 전라북도교육감상 신경택(전주공업고등학교 2학년)외1명, 전주지방환경청장상 양원(이리북중 1학년)외3명이 각각 장원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군산환경사랑은 앞으로도 매년 전국환경백일장을 개최할 계획이며,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상식은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군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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