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무더위를 한방에 보낼 열정의 무대가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 나운동 롯데시네마 앞 대로에서 전주MBC 특집공개방송 ‘여름밤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군산시와 전주MBC가 주최하고 롯데시네마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군산시민을 하나로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차동씨가 사회를 보고 캔, 하리수, 크라운 제이, 한나, 고유비, 박상철, 김용임, 소명 등 연예인들과 국악가수, 성악가 등이 대거 출연해 색다른 분위기와 장르로 열정의 무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삼행시 짓기. 장기자랑, 문동신시장과 함께 하는 ‘대화의 장’도 마련돼 무더운 날씨에 시원함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