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화에 대해 관심이 높고 재배경험이 있는 도시민과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들꽃사랑연구회 가을 선진연찬 회원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진지 연찬교육은 국내에서 상사화 서식규모가 가장 큰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 서식지 탐방과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가을 자생화에 대해 알아보고 담양군 삽재골자생화 농장을 방문해 농업소득원으로서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하는 도시민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에 창립된 군산시 ‘들꽃사랑 연구회’는 토종꽃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도시민들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조직, 자생화 소득작목 개발, 생활원예실천 정서함양, 환경보전운동 등을 주 활동으로 하는 연구 모임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