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제3회 군산철새축제 전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사전답사여행(Familiarization Tour)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1까지 5일간 금강철새조망대를 비롯한 금강호 일원에서 철새축제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국내여행업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축제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철새축제 및 여행상품을 설명하고 철새조망대 및 철새 도래지 현장답사여행을 가졌다. 이에 따라 12일에 가진 팸 투어에는 서울․경기지역 (주)산바다여행 외 15여개 업체 및 여행사, 언론인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투어는 군산 금강철새조망대에서 군산철새축제설명회를 갖고 조망대 및 철새 도래지 둘러보고, 군산의 명소인 새만금과 금강하구둑 및 은파 물빛다리와 째보선창, 월명공원을 관광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철새축제행사에 방문객을 많이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상금과 포창을 수여하는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