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곳곳에서 사랑과 나눔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로타리안들이 몸과 마음을 함께하며 한 자리에 모였다. 15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는 강봉균 열린우린당 정책위 의장과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11개의 로타리 클럽회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타리클럽 합동 체육대회’가 성대히 열렸다. 로타리 합동체육행사는 군산지역 로타리 클럽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경기를 통해 회원과 가족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재충전하고 로타리의 뜻을 분명히 해 밝은 미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가 진행됐고, 특히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산북초등학교 사물놀이패가 뜨거운 공연을 선보여 많은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각 클럽회원들은 소속과 승부를 떠나 모두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눴으며 군산 로타리 클럽의 힘찬 도약을 위해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 갔다. 강봉균 의장은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사회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는 로타리안의 봉사정신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더욱 강화하여 군산의 미래를 위한 생명수가 되어 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