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페라단이 고은의 시에 부쳐진 노래들만을 모아 들려준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시민문화회관에서는 전북오폐라단이 한국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가을편지” “세노야” “등대지기”를 비롯해 전북오페라단 조시민 단장이 작곡한 “피 서방 내외” 그리고 음악시극 만인보 1, 2편에서 불려진 곡들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에서 불려지는 곡들은 세노야, 가을편지, 등대지기를 비롯해 서시, 사과 한 알, 피서방 내외, 찰떡궁합, 여자몸값, 설레는 마음, 눈물, 아기바위 개 바위, 어머니, 정태란 놈, 작은고모, 큰외숙모 등이다. 출연진은 지휘 겸 노래 조시민 단장과 소프라노 오임춘 , 박향미 정수희 조영미, 테너 이성식 이진배, Baas 이용환, 남창 김흥업, 여창 최진희, 기타리스트 장세경, 더불어 앙상블, 더불어 합창단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반주wms 전북오페라단앙상블이 맡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북오페라단 연락전화 010-9448-2953, 063-464-4666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