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정갤러리가 서양화가 5인전으로 개관 1주년 기념초대전을 열었다. 8일부터 21일까지 수송동에 위치한 정갤러리에서 박찬주, 이희완, 이승우 등의 중견 전업작가와 변호사 이희권, 의사 황호형으로 구성된 5인의 서양화가들이 그동안의 그린 그림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찬주의 꽃과 설경 등의 수채화 3점, 이희완의 야경 등의 수채화 4점, 이희권의 풍경화로 유화 5점이며, 황호형은 비구상화로 5점의 유화 작품을, 이승우는 비구상화를 아크릴화로 4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