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풍토 조성을 위해 군산시 노사정협의회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4월 19일 군산시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 이후 16일 열린 군산시 노사정협의회 간담회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이 전국 최초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성사됐다. 이에 따라 노사분규 없는 산업평화 정착과 5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노사정협의회가 적극 지원하고 11월중 실시되는 근로자 소양교육과 노사합동 워크샵을 통해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고진곤 한국노총군산시지부의장, 박양일 상공회의소 의장 등 사용자와 근로자, 법조인, 대학교수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