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학상이 제정돼 오는 26일 첫 시상식을 갖는다. 군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15일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정관을 의결한데 이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에 최영 시인(61, 전 시공무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 송영만, 이복웅, 오현(차기 문협회장, 당연직) 씨를 선임했다. 또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20일 군산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26일 시상식(상금과 상패)을 갖기로 했으며, 매년 1회씩 영구적으로 운영한다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