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이 오는 28일 궁전예식장 3층에서 ‘2006 예술인의 밤’행사를 갖고 새해에도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태울 것을 다짐한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소설가 라대곤 씨의 ‘기업과 예술의 조화’라는 주제 강연이, 2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지역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한 예술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한다. 끝으로 3부에서는 만찬과 노래자랑에 이어 행운권 추첨이 있다. 한편 공로상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라북도지사상 박춘성(미술), 군산시장상 이양근(문인)·박화실(연예), 의회의장상 천은희(무용), 한국예총상 고상준(미술)·김일룡(사진), 전북예총상 오임춘(음악)·문홍식(국악)·최균(연극) 씨이며, 감사패는 군산시청의 조성구·시민문화회관의 신용덕·정미리 씨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