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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년,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길 희망하는 군산시민에게 선보일 첫 작품은 무엇일까?  군산시민문화회관에 따르면 2007년 군산의 첫 공연은 오는 13일(토)에 열리는 아름답고 감동을 무대로 한 가족 뮤지컬 ‘백설공주’이다.    첫 작품 뮤지컬 백설 공주는 극단술이가 주최, 유리가면이 주관했으며 세계적인 명작이자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아온 백설 공주를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로 연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07년 첫 대미를 장식한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오는 5일까지 제 1,2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문화센터수강생들의 작품전이다.    동양화 40점, 서양화 20점, 수채화 30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 공연은 총 141건으로 8만 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10만 명 정도가 발길을 찾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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