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권)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교양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매주 1회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3월부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제공되는 무료영화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명화를 엄선해 지역주민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역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10일 말과 인간과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은 각설탕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오스모시스 존스, 24일에는 X-man2, 29일에는 인어공주1이 각각 상영된다. 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어회화를 비롯한 8개의 다양한 평생교육강좌는 유명강사를 초빙해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교육적 소양증진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