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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의 활력을 전하는 제11회 군산벚꽃예술제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시민위안 종합운동장 야외무대 공연(4일 오후 7시)으로 개막되는 올해 군산벚꽃예술제는 시민위안노래자랑 위문공연(6일)과 제16회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7일 오후 2시), 제23회 진포벚꽃 전국촬영대회(8일 오전 10시부터), 제6회 벚꽃가요제(8일, 오후 2시)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화사한 봄 벚꽃에 흠취돼 자연사랑을 이야기 할 군산의 벚꽃예술제는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이하며 한층  성숙한 행사를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자연의 산물인 벚꽃 관광을 위해 군산을 찾게 될 100여만명 이상의 상춘인파들에게 군산의 발전상을 펼쳐 보이고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새 이미지를 느끼게 할 전망이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각종 공연과 행사 등을 통해 군산의 멋을 한층 돋보이게 할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다.    더욱이 군산의 봄 벚꽃맞이 행사는 군산의 먹거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눈앞으로 다가선 새만금관광시대와 더불어 활기찬 군산을 이끄는 매년 초 관광축제로 성장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어 올해의 봄 벚꽃예술제에 한층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제11회 군산벚꽃예술제 일정별 행사는 다음과 같다.    ▲4월 4일(5일, 9일, 10일, 11일, 12일 오후 7시) : 시민위안 야외무대 공연(월명경기장특설무대, 예총) ▲6일 : 시민노래자랑 위안공연(월명경기장 특설무대, 오후 7시, 예총 연예인협회) ▲7일 : 제16회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월명체육관, 오후 2시, 군산신문사), 제7회 동요부르기대회(은파수변무대, 오후 3시, 예총 음악협회), 초록의 봄 무용(월명경기장 특설무대, 오후 7시, 예총 무용협회), ▲8일 : 제23회 진포벚꽃전국촬영대회(군산대, 은파시민공원, 예총 사진협회), 제6회 벚꽃가요제(월명경기장 축구장, 오후 2시, JTV), ▲국악 꽃 잔치 : 월명경기장 특설무대, 오후 7시, 예총 국악협회) ▲10일 : 전북백일장대회(월명경기장 주변, 오전 10시부터, 예총 문인협회) ▲11일 : 아동사생실기대회(은파시민공원, 예총 미술협회, 오후 1시30분부터) ▲13일 : 마당극 ‘이수일과 심순애’(월명경기장 특설무대, 오후 7시, 예총 연극협회) ▲4일-13일 : 농특산물 전시 및 웰빙체험관 운영(월명경기장 진입로), 먹거리장터 운영(월명경기장)    ◇연계행사 = ▲13일-15일 : 제5회 군산새만금전국테니스대회(월명경기장 테니스장 외), 제3회 군산새우란 명품 전국대회(월명체육관) ▲29일 : 제4회 군산새만금전국마라톤대회(오전 10시부터 비응도 새만금전시관).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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