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카퍼레이드 이어 14시 본선대회 50만 국제관광기업도건설과 새만금의 도시 군산을 알리는 ‘2007 제16회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가 7일 오후 2시 본선대회를 갖는다.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군산의 앞날을 건설해 가자는 기치아래 열리는 2007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군산의 봄 벚꽃축제 가운데 최대 규모 하이라이트로 열리며, 군산의 활력을 전국 만방에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32명의 본선대회 진출자가 4개조로 편성돼 새만금의 도시 군산의 봄 벚꽃축제 가치와 의미를 전하는 활력의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는 특히 봄 벚꽃이 지난해보다 보름 가까이 일찍 찾아와 모두의 우려를 불식시키듯 군산-전주간 번영로와 은파유원지, 월명공원 등에서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앞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50여명의 군산지역 기관단체장과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대회 전야제가 성황리에 열려 올해 선발대회의 의미를 한층 각별하게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군산의 활력 넘치는 봄 벚꽃축제와 하이라이트격인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역사성을 담고 발전하고 있다며, 군산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잡힌 만큼 모두가 참여해 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1992년 군산신문 창간 기념행사로 열리며, 왕벚꽃이 일본의 꽃이 아닌 엄연한 우리의 꽃임을 알리며 시작된 군산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올해로 열 여섯 번째 대회를 치르며 지역성 강화의 중요성을 전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신세희 기자> 주요일정 동영상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