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게릴라 공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시립예술단(단장 장재식부시장)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미성초등학교를 찾아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했다. 김광진 군산시립합창단무장을 비롯한 10명의 합창단원들은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산에 살리라, 산유화 등 친숙한 곡을 선보였다. 특히 개구리와 올챙이를 편곡한 노래가 나오자 학생들이 같이 따라 불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올해 공연 횟수를 40여 회로 늘리고 복지관과 원도심, 군부대 등을 찾아 예술공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