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아카데미 제3강좌가 3일 오후 3시 군산시청 새만금 아카데미 홀(3층 대강당)에서 판소리 명창 조상현 국악인을 초청해 ‘얼쑤 !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이날 강의는 ‘서양의 것만이 존중되고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요즘, 진정으로 우리 것을 아끼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 바로 세계화’라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우리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인 조상현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중앙대 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