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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 2층에 마련된 전시관에 각종 단체와 협회 등의 개방, 전시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시는 전시관을 새롭게 정비하고 무료개방을 통해 그림, 서예, 목공예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의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시 주최 측에게는 홍보의 장이 되고 있다. 11일부터 18일까지 군산시 솔담아트 한지공예 연구회에서 김순화와 제자들의 한지공예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이에앞서 지난 4월 26일부터 5일까지 순수창작미술동호회에서 유화작품 28점을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산시는 개인, 단체, 협회 등에서도 각종 전시행사에 참여토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군산시청의 밝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어서 시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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