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여 차례 공연을 통해 군산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시립예술단(단장 장재식 부시장)의 찾아가는 작은음악회가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공연을 열었다. 22일 오후 김광진 군산시립합창단무장을 비롯한 13명의 단원들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찾아 10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활력이 넘치는 곡을 선사했다. 이날 시립합창단원들은 ‘청산에 살리라’, ‘라구요’, 흘러간 노래 메들리 등 모두 10곡을 선보였으며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있는 직장인에게 잠시나마 망중한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군산시립예술단은 앞으로도 올해 50여회의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며, 군산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은 다음달 2일과 1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각각 정기연주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