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합창단이 오는 6월 2일 오후 7시30에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사랑, 정열, 그리고 노래’라는 타이틀로 해설이 있는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 해설은 신혜진 아나운서가 맡게 되며, 합창 음악만으론 감상 할 수 없었던 아름답고 주옥같은 아리아와 가곡들을 독창으로 연주함으로써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눈높이 음악을 추구하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이번 기획연주회는 시대적 변화에 맞는 다양한 공연 방식을 도입하고 새로운 음악장르 개척과 상식에 머무르지 않는 신선함과 독창성을 추구함으로써, 음악회를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산시립합창단은 42명의 전문성악가로 구성된 국내정상의 프로합창단으로 1983년 창단이래 지금까지 시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행사와 정기 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해외연주, 등 매년 50회 이상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