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군산환경사랑(이사장 나용식)은 지난 4일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제6회 전국환경백일장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백일장대회에서는 1400여명의 참가자들이 <황사>,<폭우>,<사막>,<휴지통>,<오존벽(O3>,<정상분만> 등의 시제발표와 함께 운문, 산문부로 나누어 글 솜씨를 겨뤘다. 장원에는 이푸른(군산중앙여고 3학년, 옆 사진) 양이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또 전라북도교육감상은 김민정(전북외고 3학년), 강가에(군산여고 2학년), 양정민(중앙여고 3학년), 김나영(군산여고 2학년) 양이 차지했다. 전라북도지사상은 정다운(평택한광여고 2학년) 양이 수상한다 . 이밖에도 군산시장상과 시의장상 및 시교육장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상, 군산예총회장상, 문인협회 군산지부장상, 환경사랑이사장상 등을 차지한 입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달 30일 오전 11시 군산시 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