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새만금투어를 비롯한 군산시만의 강점을 가진 축제의 개발과 레져스포츠 체험테마 등의 핵심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2008 군산방문의 해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사)전북경제연구원이 이같이 밝혔다. (사)전북경제연구원은 이 밖에도 ▲군산 생선회 페스티벌 ▲새만금 바다축제▲ 쭈꾸미축제, 벚꽃예술제 보완 계획 ▲관광루트 개발-방문특성별 여행 코스, 계절별 숙박여행 코스, 테마관광 코스 ▲한류스타 체험관 건립 ▲꽃길 드라이브 코스 개발 ▲음식점 할인쿠폰 이벤트 ▲레져스포츠 테마 ▲어류 행동전시 박물관 건립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숙박업·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종업원 친절교육과 시설개선을 통해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주요관광지 및 문화유적지에 대한 안내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편익시설 확충 등으로 방문객이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강호관광지와 은파유원지 등 군산시의 기존관광지를 집중개발 해 시설개선과 편익 시설을 확충하고, 내항일대에 군장비 등을 활용한 함상공원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드는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