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樂조직위원회가 ‘RaFFiS 2007청년문화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막 하루 전인 31일, 새만금물류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전심사를 거쳐 합격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국내 최대 락 페스티발인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염원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월 15일부터 인터넷 접수와 사전 인터뷰를 거쳐 선발된 인원으로 합격자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서울·경기지역 68%, 전북지역 18%, 기타지역14%이다. 이들은 행사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동안 행사장인 자동차전시관과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통역과 안내, 미아보호, 환경정비는 물론 급수봉사 등 행사진행 보조 일체와 운영행정을 맡게 된다. 김은영(일산·34) 씨는 “교육을 통해 군산과 새만금의 역사를 알게 되고, 이곳이 많은 매력을 지닌 곳이라고 느꼈다”면서 “축제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군산 알리기에 바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창일 팀장은 “이번 자원봉사자들은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자들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을 통역하는 능력이 뛰어난 재원들이다. 또한 평소 대중문화와 일반예술, 공연에 남다른 관심을 소유하고 있어 장차 한국 공연 문화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