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은 광복 62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시민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군산문화예술단(단장 김갑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군산 은파시민공원 수변무대에서 민족 해방 62주년을 기념하고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날 무대는 식전행사로 농악대와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개막식을 갖고 축하행사로 난타, 민요, 대중가요, 기악연주, 무용 등이 이어진다. 또 김승도 삼법기수련회장의 시범무대, 참석자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민요합창 등으로 조국광복의 기쁨과 시민화합의 염원 그리고 희망의 땅 군산을 선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