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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은파 물빛다리 무대에서 열린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무더위를 이기려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군산의 이미지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열대야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지쳐가는 이달 들어 4일 신명나는 판굿과 열정적인 난타공연이 어우러진 ‘제10회 한여름 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9일에는 신세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꾸민 ’한여름 밤 금강콘서트‘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2007년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1일에도 은파 물빛다리에서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감미로운 선율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또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은파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어울마당 ‘우리가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이 군산시 중, 고생 1000여명의 참여 속에 락 페스티벌, 댄스와 노래 한마당, 마술,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이어 같은 날 은파 수변무대에서는 시민 화합축제 한마당이 열려 난타와 살풀이 춤, 밸리댄스 공연 등이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밖에도 지난 10일부터 6개 읍, 면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영화제’의 마지막  상영이 16일 임피면에서 열리고, 17일 오후 2시 여성교육장과 18일 저녁 7시 30분 선양동 해돋이 공원에서는 군산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산시가 마련하는 이러한 문화예술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계획이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접할 기회제공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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