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예술인의 축제 한마당인 전라예술제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은파시민공원에서 치러진다. 올해가 46회째인 전라예술제는 전북 7000여명의 예술인들이 해 동안 연마한 공연과 전시예술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써 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춤으로 하나되어, 9일 전라예술가요제, 10일 국악의 대향연, 11일 폐막 순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에 최우수영화상영과 다양한 공연, 전시, 무용 등이 함께 병행된다. 전북예총 한 관계자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군산을 포함한 전북의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고 생동감이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