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예술제 개막공연> '물길도 하늘길도 예술로 열자' 전북도내 예술인들이 한해동안 연마한 공연과 전시예술 등 총망라해 기량을 발표한 제46회 전라예술제 개막공연이 7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은파시민공원 물빛다리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시민등 8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자리에서 김완주 도시사는 "문화의 발전없이 경제발전도 없다"고 전제한 후 "민선 4기에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 나감으로써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고, 나누고, 창조하는 문화의 장을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문동신 시장은 "전북예술인의 대향연 전라예술제가 근대문화 역사가 살아 쉼쉬는 군산에서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라예술제가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예술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예총과 군산예총이 주최하는 제46회 전라예술제는 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예술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며, 지역개최로 문화집중화현상을 해소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할 목적으로 오는 11일까지 5일간 군산은파유원지 물빛다리 광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특히 새만금 역사를 이룬 서해안 중심 도시 군산에 걸 맞는 예술문화 행사를 전개하며, 공연예술분야는 국악과 무용, 연극, 연예, 음악, 영화 등 6개 협회가 참여한다. 또 전시예술분야는 문인, 미술, 사진, 건축 등 4개 협회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일정별 주요 행사 ▲7일 : 리셉션(18시) 및 개막식(19시 30분) -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1000여명 ○ 주 제 : 새만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내 용 : 연극 - “내고향 군산”외 3편, 음악 - 원음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 - 한국창작무용 ▲8일 : 무용공연(19시) ○ 주 제 :“춤으로 하나되어” ○ 참가단체 : 전북도 외 4개 시, 군 협회 ○ 내 용 : 사각댄스, 살풀이, 지젤그랑파 나비여행, 한 여름밤 의 꿈 △영화상영 - 이장과 군수 ▲9일 : 제16회 전라예술가요제(16시) ○ 주 제 : 도민에게 활력을! 새만금에 생명을 ○ 참가자 : 21명 - 가수 “민지”외 5명, 예선통과자 16명 △영화상영 = 슈렉 ▲10일(17시) : 국악대제전(17시) ○ 내 용 - 판소리 5마당, 민요, 무용(살풀이), 한량무(부채춤), 가야금 병창, 시조, 사물놀이, 타악기 연주 △영화상영 - 플라이대디 ▲11일 : 폐막공연(18시) - 진행 MBC “김 차동“ ○ 1부 - 국악 : 길놀이(농악), 대두풀이, 설장고, 난파 무용 : 정풍명월, 한량춤, 무지개춤, 살풀이(기원무), 섬광 음악 : 플롯, 소프라노, 남성알상블 ○ 2부 - 레이보우악단(베사메무초외 5곡), 초청가수 공연 배일호 외 6명 댄스그룹 : 춤나래, 소울헌터스크루 ◇ 전 시 : 물빛다리 광장 야외 특설전시장(9월 7일 - 11일) ○ 건 축 : 전라북도 건축문화 규명, 군산의 근대건축 조명, 건축가협회 작품전 ○ 문 인 : 회원시화전, 문학세미나 ○ 미 술 : 전북아트공간전, 평명․입체 및 설치작품전 ○ 사 진 : 제13회 전라북도 회원전-200여점(전북의 산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