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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내달 6일 ‘제2회 군산 새만금 전국 바다낚시대회(선상)’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조연맹 전북지부에서 주관하고 군산시와 낚시전문채널 F-TV 등이 후원하며, 1등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상금 1200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막식은 10월 6일 새벽 5시에 비응도 다목적 관광어항에서 개최되며 대회는 당일 새벽 6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2시까지 옥도면 고군산군도 해상 일원에서 어선 60척, 출전선수 55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대회장소인 고군산군도는 우럭과 놀래미, 농어, 돔 등 다양한 어종이 출현해 평소 낚시 동호인에게 인기있는 장소이다. 시 관계자는 “2008 군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군산을 찾는 바다 낚시객들이 연중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어촌관광을 적극 개발해 해양관광도시 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비는 일인당 10만원이며, 참가접수는 대회 2일전(1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기타 참가 희망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군산시청 해양수산과 (450-4412) 또는 한국기조연맹 전북지부 (063-910-3631)로 연락하면 된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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