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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진포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민문화회관을 비롯해 은파수변무대 등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포예술제는 군산시와 군산예총(회장 김승중)이 주최하고, 예총 산하 사진, 미술, 국악, 무용, 연극, 등 8개 협회와 가건모 등이 주관하는 군산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축제이다.   이번 진포예술제는 먼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사진협회 주관으로 전국 사진공모전과 한중교류전이 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미술협회는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군산미술전을 개최한다. 연예협회는 5일 은파 수변무대에서 시민위안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무용협회 한국명인 명무전을, 연극협회는 ‘날 좀 안아주세요’ 연극공연, 음악협회 ‘음악의 향연’ 공연행사를 개최하며 소리축제 조직위원회에서 ‘찾아가는 소리축제’와 가건모가 주관하는 ‘새만금 가족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김승중 군산예총회장은 “이번 행사는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모든 시민들이 예술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아울러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화합과 한 해 동안 창작활동을 결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포예술제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 사진협회 9.29~10.4(오전 10시) : 전국사진공모전/ 한중교류전 / 시민문화회관 전시실 ▲ 미술협회 10.5~10(오전 10시) : 군산미술전 / 시민문화회관 전시실  ▲ 연예협회 10.5(오후 7시) : 시민위안공연 / 은파수변무대 ▲ 무용협회 10.6(오후 7시 : 한국명인 명무전 / 시민문화회관 ▲ 연극협회 10.7(오후 7시) : 날좀안아주세요 / 시민문화회관 ▲ 소리축제 조직위 10.10(오후 7시) : 찾아가는 소리축제 / 시민문화회관 ▲ 문인협회 10.11~15(오전 10시) : 도자기, 부채, 시화전 / 시민문화회관 전시실 ▲ 음악협회 10.11(오후 7시) : 음악의 향연 / 시민문화회관 ▲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 10.12(오후 7시30분) :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 / 시민문화회관 ▲ 예총본부 10.13(오후 7시) : 가을밤 음악의 선율 / 시민문화회관 ▲ 국악협회 10.15(오후 7시)  : 슬기둥 초청공연 / 시민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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