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가족의 응집력 향상과 가족공동체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1회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이 오는 6일 예심을 거쳐 9일 본선무대를 펼친다. 주 5일제 근무의 보편화로 여가시간이 증대됨에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어서 건전한 여가 선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사)가정을 건강하게하는 시민의모임 전북지부에 군산시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제1회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군산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6일 예비심사를 거쳐 9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화관에서 본선대회를 연다. 참가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가족단위(1인, 부부, 부모자녀, 조손가정, 이주여성가정, 장애인가정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가정 등)로, 참가곡은 장르별 자유선곡이며, 신청접수 장소와 문의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443 - 5300)이다. 참가자들의 예비심사는 오는 6일 오후4시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펼쳐지며, 본선진출 10팀을 선정한다. 이번 대회 시상은 본선진출팀 모두를 입상 처리하고 상장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대상 1팀에게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1팀 에게 30만원 상당이, 건강가족상 1팀에게 20만원 상당, 가정행복상 1팀과 가정사랑상 1팀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된다. 이밖에 인기상 2팀과 장려상 3팀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고 관중을 위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