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제1회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이 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화관에서 열린다. (사)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모임 전북지부에서 군산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는 군산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와 가족 응집력 향상, 가족공동체 실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토)에 치열한 예선을 걸쳐 통과한 3대가족/새터민가족/한부모가족/조손가족 등 10팀이 가족이 참가한다. 또 문동신 군산시장 가족과 양용호 군산시의장 가족의 특별출연과 장고춤/퓨전음악/군산부설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주5일제 근무가 보편화됨에 따라 여가시간이 증대됨에도 우리 지역의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본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정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구성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작업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입상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대상 50만원에서 장려상 10만원까지 주어지며, 푸짐한 관중경품이 입장 시 나누어주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된다. 관중을 위한 경품은 ▲김치냉장고 ▲세탁기 ▲중국청도왕복승선권 ▲전기압력솥 ▲청소기 ▲가족사진촬영권(10만원권, 30만원권) ▲MP3 ▲듀오백의자 2개 ▲전자렌지 ▲팬히터 ▲커피주전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