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에 참가한 모든 출연자들> 가정의 화목과 다양한 가족들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된 제1회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이 성료했다. 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회에 참가한 가족들을 응원하러 온 사람들 이외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모든 좌석이 꽉찼다. 특히 본선에 오른 10개팀을 응원하러온 응원부대들은 저마다 준비한 응원문구와 플랜카드를 내걸며 열띤 응원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문동신 시장 가족과 양용호 시의장 가족의 노래와 축하공연으로 펼쳐진 최은정 무용단의 장고춤, 생활음악협의회의 퓨전음악, 군산부설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치열한 예선을 걸쳐 통과한 3대가족, 새터민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산돌학교 가족 등 10팀들은 가족들의 다양한 끼와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할머니와, 아버지, 어머니, 아내, 딸, 아들, 조카 등 11명이 출전한 최인정 씨 가족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부르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가정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작업의 발판이 됐다. ◇ 수상가족 명단 ▲대상= 최인정 가족 ▲최우수상= 산돌학교 가족 ▲건강 가정상=이재홍 가족 ▲가정 행복상= 송정임 가족 ▲가족사랑상= 황사미 가족 ▲인기상= 김미현 가족 ▲인기상= 나명화 가족 ▲장려상= 고희경 가족 ▲장려상= 박금영 가족 ▲장려상= 김민국 가족 <대상을 차지한 최인정 씨 가족> <많은 시민과 가족들의 참여로 제1회 군산새만금 노래자랑은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