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가 29일 채수창 김제 경찰서장을 초청해 일일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무도경호학과 및 태권도학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채 서장은 젊은이의 꿈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면서 현 경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과 학생들의 장래 진로에 대한 비전 제시, 범죄심리에 대한 학술적 설명 등에 대해 역설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강의가 생동감이 있고 특히 경찰관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냈다. 한편 채수창 서장은 경찰대학 1기 출신으로 올 1월에 김제경찰서장에 부임한 후 지역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월촌포도대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독창적인 지휘력으로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