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중 한국예총 군산지부장(64)이 한국예총 전북연합회가 주관하는 제 11회 전북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예총은 11일 김승중 군산지부장을 비롯 10명의 부분별 수상자와 6명의 공로수상자를 발표했다. 전북예술상은 전북예총이 지난 1997년부터 한해 동안 각 분야에서 도내 문화 예술계에 크게 기여하거나 공로한 사람들에게 수여되고 있다. 김 지부장은 군산문화예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7일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리는 '2007 전북예술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되며, 전북은행과 하림등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