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아 전북연맹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전북교육청, 전북도, 전북도의회 군산시 등 25개 기관이 후원한 제2회 전북 환경문화제 시상식이 구랍 22일 군산대 사회과학대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군산부설초등학교 이서래 어린이가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등 전북도 기관장급 표창 10명과 군산시 기관장급 표창 40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수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환경문화제는 지난해 11월 1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바다라는 제목의 환경보호 주제로 개최됐다. 또 이날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예술과 마술 등을 직접 공연해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바 있다. 안근 사업본부장(전 군산시의원)은 사람이 자연을 가꾸고 자연이 사람을 보호한다는 인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