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개관한 내흥동 군산역 2층에 ‘군산 내흥동 유적전시관’이 개관했다. 유적전시관은 462㎡평 규모로 지난 2002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역전 인근 3300㎡의 부지에서 실시된 발굴조사결과 발견된 구석기 유적 및 유구를 전시하게 되며, 군산의 역사와 관광자원 및 선사유적 또 함께 전시하게 된다. 주요전시품은 청자, 백자 등 49점의 유물과 선사시대 군산지역의 자연경관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제토층 및 수혈유구가 전시된다. 군산시는 내흥동 유적전시관을 군산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군산의 역사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철새조망대 및 채만식문학관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