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년회의소(회장 김동순.사진)가 2008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군산홍보 UC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군산에 옷을 입혀라!”는 제목으로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군산홍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증대를 위해 "함께 만들어요! 50만국제관광기업도시"라는 캠페인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는 오는 9월에 열릴 군산근대문화사 UCC경진대회의 전초전으로 특히 이 대회는 새해를 맞아 군산청년회의소가 처음 개최하는 행사여서 신임 김동순 회장은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4일 바통을 이어받은 김 회장은 “오랜 침체와 답보상태였던 군산이 드디어 발전의 디딤돌을 세우게 됐다.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군산을 알리는데 청년회의소가 앞장서야 함을 뼈저리게 인식해 이러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한다. “군산청년회의소가 책임감을 갖고 후손들에게 행복한 군산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하는 김회장. 이를 위해 시민과 하나 되어 미래지향적 지역발전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마케팅을 강화해 우수 회원을 확보함은 물론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42년 전통을 이어 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한다. 또한 “노동이민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면서 전 회원들과 함께 군산청년회의소의 희망찬 2008년도를 채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순 회장은 군산상고, 호원대, 전북대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금강자동차 학원을 운영하면서 군산청년회의소 활동과 더불어 육상경기연맹 부회장, 군산시 체육회 이사, 생활체육협의회 육상연합회 회장, 골프협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체육계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