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민 한국음악협회 군산지부장(48, 사진)이 12일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 전 국회의원) 대의원회의 심의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조 지부장은 평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 등을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활용해야 한다며 각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연구소 운영에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산연구소는 이번 대의원회를 통해 결원이었던 1석의 상임이사에 조 지부장을 임명키로 결의했다. 다산연구소는 사상가이자 경세가(經世家)인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선생의 개혁정신과 인간 사랑의 정신, 실사구시(實事求是 ) 철학을 오늘의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보다 밝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