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문화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제3회 새만금춘란축제가 내달 8일과 9일 군산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군산춘란연합회가 주최하며, 우리 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국춘란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교류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춘란협회는 금강난우회, 군산난심회, 군산난우회, 지엠대우자동차난우회, 군산여성난우회 등 5개 난우회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속한 350여명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강순식 회장은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은 8일 오후 1시 군산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