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월명종합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남사당 공연의 줄타기 광경.> 국악과 줄타기의 만남, 신명나는 공연이 시민들의 발걸음과 눈길을 사로 잡았다. 벚꽃예술제의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4시 월명종합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는 ‘국악 야단법석’이란 제목으로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무대는 남사당과 풍물놀이팀 합동으로 펼쳐졌으며 60여명의 출연진들이 출전, 줄타기와 풍물, 탈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사하며 벚꽃축제의 휘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