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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내에서 서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호인들이 ‘한국서가협회 전북 군산지부’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9일 오후 4시 군산KBS 1층 전시실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서예를 통한 문화예술 창달에 함께 기여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박진태 한국서가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전북도 각 지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군산지부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지부 정연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창립식에서 이재근 군산지부장(전 군산영광중 교장)은 “여산 권갑석 님의 지도로 그간 서예에 몸담았던 많은 분들이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연합체를 구성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창립을 축하해 한은자 국악연구소 회원들이 흥겨운 우리가락을 연주해 한국서가협회 군산지부의 창립 의미를 더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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