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5월을 맞아 군산대 예비교사들이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를 마련, 아이들에게 무한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지난 30일과 1일 군산대학교(자연과학대학 생활과학부 아동가족학)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등록된 만 4~5세의 유아들을 초대해 학생회관에서 제 9회 황룡아동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리코더, 핸드벨 등의 악기연주와 율동, 동극 ‘모아모아 뿡’, 뮤지컬 ‘피터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군산대학교 내 황룡마루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이 함께 열려 어린이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물했다. 한편 황룡아동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실험적 무대이며 예비교사인 학생과 어린이 사이의 아름다운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대학교가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한 봉사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